기억상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왼손잡이 아내 소개 사람은 왜 태어난 것일까. 사랑하기 위해서다. 사람은 왜, 무엇으로 사는 걸까. 그것 또한 사랑하기 위해서다.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. 제 아무리 천둥 벼락같은 운명적 사랑이라고 해도 기억이 사라지고, 얼굴이 달라지고, 사회적 위치가 달라진다면.. 우리는 서로를 온전히 알아 볼 수 있을까. 영원을 약속했던 그 맹세를 지킬 수 있을까. 더보기 이전 1 다음